文 대통령 국정 지지도 2주 연속 상승...50%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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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 지지도 2주 연속 상승...50%대 임박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1.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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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월 둘째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50%선에 임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 2019년 1월 2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YTN 의뢰, 2019년 1월 7일~11일 조사기간, 전국 성인 2516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자세한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했다”고 한 응답률은 49.6%로 나왔다. 1주 전보다 3.2%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못했다”고 한 응답률은 44.8%였다. 지난해 연말 이른바 데드크로스를 맞이했던 지지도는 2주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인 4.8%포인트로 넘어섰다. 

이번 상승세는 부산·울산·경남(33.9%→42.1%)과 충청권(43.0%→49.2%), 20대( 43.4%→51.5%)와 50대(40.2%→45.6%), 학생(40.5%→49.4%)과 주부(38.1%→43.5%), 진보층(68.7%→73.7%)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반면 호남(66.4%→64.7%)과 서울(52.8%→51.8%) 노동직(49.5%→45.9%), 보수층(22.3%→20.9%)에선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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