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14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입교식으로 삼육보건대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시작한 20명의 학생 중 153시간의 이론과정과 323시간의 실습과정, 68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총 544시간을 이수한 18명의 학생이 수료하게 됐으며 나경은 수락고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을, 최희수 청원여고 학생이 작품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오는 18일까지 학생들이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만든 아트마스크,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네일아트 등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수료자의 약 50% 학생은 올해 신설된 삼육보건대 3학년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진학하게 된다.
강리리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은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지혜롭게 본인의 길을 선택했고 그것은 큰 용기와 도전이다”라며 “5개월간의 많은 기억 중 삼육보건대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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