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박물관은 14일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소두방 건축왕’을 오는 1월 19일 회당 20명씩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하여 스파게티면, 마시멜로를 이용해 튼튼한 구조물을 만들면서 건축의 기초를 이해한 후 정관박물관 야외전시공원 ‘소두방의 마을’에 재현된 큰살림집, 망루, 고상창고 등을 탐방하며 삼국시대 사람들의 건축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진행되는 ‘부산 문화롭데이(1월 25일)’에서는 ‘입춘첩-복福을 나누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가 곽동필씨를 초대해(오후 3시) 입춘(2월 4일)에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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