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사내 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60여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대한항공에서 2010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미술치료교실을 열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한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청소도 진행했다. 또 생필품을 전달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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