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출자출연 기관 포함 실국 신년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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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출자출연 기관 포함 실국 신년 업무보고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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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와 미국 투자통상 세일즈를 마치고 돌아온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 지사는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15일부터 실국별로 진행되는 신년 업무 보고에 들어간다.

업무보고는 출자출연도 빠짐없이 진행되며, 특히 형식적인 업무보고의 틀을 벗어나 소통과 토론 중심으로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쟁점들을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새롭게 재설계해 도민생활에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도를 높이고자 하는 이철우 지사의 의중이 담겼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지방 소멸극복 및 복지정책, 신산업 육성전략, 경북형 일자리 창출, 농축산유통혁신,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요 정책들을 논의하고, 메가프로젝트, 2020년 국비건의 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함께 한다.

그 동안 발굴해 온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의 비교우위 여부,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가능성 등을 재검토해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2020년 국비건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검토를 실시한다.

한편, 경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과 도민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지속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부진 사업은 집중적인 점검과 대책이 적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핵심 시책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도민들이 현장에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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