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및 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여행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에는 지자체, 기관, 민간업체 등이 전국 단위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여행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기업을 사전 모집한다. 관광지·시설, 숙박, 교통, 여행상품, 외식, 레저, 쇼핑 등 국내관광 관련 분야의 모든 기관(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은 △미개방 시설이지만 여행주간에 특별히 공개 가능한 관광지 및 시설 △상시 진행하기는 어려워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벤트 등) △여행주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혜택 제공 상품 등이다.
봄 여행주간 접수기간은 1차 25일, 2차는 2월 28일까지다. 가을 여행주간 1차 접수는 5월 31일, 2차 접수는 7월 12일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의 ‘참여기관’ 모집 코너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여행주간에는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을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역사와 문화 마을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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