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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효과 높은 ‘현대차 GBC’ 조기 착공 신속 지원
서울시 삼성동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조감도. 사진=서울시.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가 현대자동차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정부 심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해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후속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 GBC 사업계획은 수도권정비위원회 본위원회 심의에서 지난 7일 최종 조건부 통과됐으며 사업시행자인 현대차기업이 인구유발 저감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서울시는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행상황을 관리하는 조건이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로 현대차 GBC 착공에는 서울시 인허가 절차인 건축허가, 굴토·구조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만 남았다. 시는 최대 8개월이 소요될 수 잇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5개월 이내로 단축해 착공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축허가 절차와 관련 지침 개정에 따른 일부 변경사항 반영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해 진행하며 건축허가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검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련 심의기간도 조율하기로 했다.

건축허가 사전절차인 교통·환경·안전 등 각종 영향평가는 이미 완료했으며 건축심의는 지적사항 보고절차만 남아 1월중 보고 예정이다.

현대차 GBC 건설·운영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27년간 264조8000억원, 서울시 전체 취업자수의 약 25%인 121만5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차 GBC가 착공되면 1조7491억원 규모의 공공기여금을 활용한 공공기여 사업의 설계·시공도 단계적으로 진행에 들어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GBC는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569m 높이(지상 105층)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조성돼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현대차 GBC 같은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는 단위 사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활력 효과 뿐 아니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차원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기업과 정부, 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기 착공을 포함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차원의 경제활력 제고,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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