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가전·IT 전시회 CES 201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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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가전·IT 전시회 CES 2019 참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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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노먼이 CES 2019에 마련된 보이스 캐디 부스에서 제품을 살피는 모습. 사진= 보이스캐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미국가전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다. 전세계 50개국, 1200개 이상의 회사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보이스캐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투어 선수를 위한 GPS 레이저 거리측정기 GL1, 프리미엄 골프 워치 T6 그리고 휴대용 론치 모니터 스윙캐디 SC300이다. 또 관람객을 위해 스윙캐디 SC300을 설치해 체험 존을 운영했다.

GPS 레이저 거리측정기 GL1은 외부에 있는 토너먼트 클립으로 슬로프 ON/OFF가 가능하다. 토너먼트 클립을 제거하면 슬로프가 적용된다. 클립을 부착하면 직선거리로 안내된다. 전면 토너먼트 클립으로 슬로프 모드 사용 유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골프 워치 T6는 시계 화면에서 코스의 특징과 공략 방법을 제공한다. 마이 보이스캐디 앱을 통해 스코어·거리 등 라운드 복기가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동하면 전화·문자 등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휴대용 론치 모니터 스윙캐디 SC300은 고성능 레이더와 수신기를 장착해 정확도를 높였다. 데이터 종류도 늘어났다. 런치 앵글과 APEX(최고점)가 추가됐다. 비거리·스매시팩터를 포함 샷 분석에 꼭 필요한 6가지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용 앱을 개발해 편의성도 높였다. 앱을 설치하면 휴대폰과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는 물론 클럽별, 날짜별 샷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부스에 방문한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도 보이스캐디 SC300과 GL1의 기능에 대해 상세히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글로벌 골프 IT 트렌드를 리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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