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체
HOME 정치 국회·정당
경제계 만난 여당 "규제개혁 특위 검토"경제단체장 '규제 개혁 필수' 한목소리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대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해보겠다며 보다 진전된 규제개혁을 약속했다. 경제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기업들의 '기 살리기'를 강조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단체와 신년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규제샌드박스법 국회 통과를 언급하며 "올해도 필요한 분야에 있어서 규제를 혁신하는 작업을 해나가겠다. 필요한 입법이나 정책에 대해선 경제계 의견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설치 등 국회 내에서 규제개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내에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고, 여야뿐 아니라 경제계가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다만 규제개혁에 대한 범위 인식은 아직 차이가 있는 만큼, 추가적인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경제단체들의 규제 혁신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했다. 간담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각 경제단체장들은 성장의 활력을 찾기 위해 기업들이 주도해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가장 대표적인 규제완화 현안으로 민주당은 택시-카풀 서비스 문제에 당면해 있지만 택시업계·카풀업계·정부·여당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대타협기구'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홍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