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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점점 유력몽골 "혹독한 겨울 날씨 때문에 회담 장소로 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1차 북미정상회담의 회담장소였던 싱가포르 센토사를 이을 역사적 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욘돈 오트곤바야르 주미몽골대사는 이 매체에 “몽골이 평양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도 있고, 몽골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여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안타깝게도 혹독한 겨울 날씨 때문에 정상회담 장소로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회담 개최 후보지로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한국 비무장 등이 꼽혀왔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의 후보지로 몽골 울란바타르가 지목된 바 있어 몽골은 유력한 후보지로 고려돼 왔다. 그러나 이번 오트곤바야르 대사의 발언으로 인해 회담장소로 몽골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몽골과 함께 유력한 후보지였던 베트남의 선정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이날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몽골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을 둘러싼 모든 한반도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고위급회담, 남북관계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whgus46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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