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승호 여수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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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승호 여수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구현 앞장”
  • 손봉선 기자
  • 승인 2019.01.0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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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회강조
김승호 시의원과 손봉선 기자와의 인터뷰장면    사진제공=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의정업무에 누구보다도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을 어떤 큰 흐름에서 운영해 오셨는지, 앞으로 의정운영 방향의 큰 틀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초선의원으로서 개원하고 여러 현안사항을 보고 그냥 평범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우리시의 발전과 살기 좋은 여수시 건설을 위해 고민하고 현장을 발로 직접 뛰면서 찾아가는 현장 의정구현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여수시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김승호 의원 (사진. 여수시“나”선거구) 

다음은 김승호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의정활동 역량 재고 방침은?

시민의 복지향상과 수준 높은 의회운영을 선도하기 위하여 우선 의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재고가 필요 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또,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진지의 지방자치시대를 체험하고 타지방자치단체의회의 비교를 통해 의정활동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구현은?

지방의회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경청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참다운 대의 기구로 거듭나기 위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또, 지방자치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애향심과 주민참여 의식이 고취되어야 합니다. 여수시와 의회가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마음자세로 한 발짝 더 다가서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들은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제7대 의회의 경우 각 상임위에 초선. 재선의원들이 고루 선임 돼 있어 여야를 불문하고 의원들 스스로가 의정연구회를 결성해 밤을 낮 연구하고 현장에서 뛰는 의원들이 될 것이라는 동료의원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진정·민원 및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있을시 현장 확인과 집행부 공무원답변 자료검토를 통하여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노력하고 관련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유지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의를 수렴함은 물론 더욱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지방의회의 제일 큰 목적이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있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여서는 안됩니다.

여수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최대한 협조하고 법을 위반하거나 특정지역이나 개인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면 강력히 견제할 것입니다. 

또, 인간은 혼자서 살수 없는 존재이며 그러므로 상대입장을 배려하고 애기를 들어준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은 인생을 여수에 바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고 항상 자세를 낮추고 합심해서 여수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의정 활동사항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 예산결산위원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례 제·개정, 심도 있는 예산·결산 심사와 시정질문,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의 감시와 안내자로서 역할을 수행 하였으며 시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뿐만 아니라, 의원의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해 여수시 발전의 큰 틀에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의원상 정립을 위해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성실하고 정직하게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각계각층의 여론수렴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도 뵙고 언론인과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도 만났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많은 시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집행부에 전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실적은?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특히, 시정 주요업무계획과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정의 추진방향과 실행 계획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이 소망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 등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불편했던 일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적정성, 그리고 예산집행, 민원해결과 행정의 효율성에 역점을 두어 문제점을 도출, 개선 방안을 모색토록 지적하였으며,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와 문제점 및 개선책등을 점검하고 시정 조치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시 재정이 제대로 집행되고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시정 추진계획과 이에 대한 성과가 제대로 이행 되었는지 여부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단 한 푼의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 기능에 충실하였습니다.

짧은 6개월의 의정활동이었지만은 여수시의회 위원회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여수시시티투어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관한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3건과 규칙 1건을 제·개정 발의 하였으며, 남산공원 조성을 관광형으로 추진, 여수시민의 날 변경제정, 여수축제 발전방향 등의 시전전반에 관한 질문을 하였고, 남산공원 조성은 관광형으로 추진하자는 10분 발언을 하였고, 돌산무슬목 조각공원 관리 철저에 관하여 보충질문을 하는 등 초선의원이지만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아울러, 금번 2018년 정례회시 예산결산이원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예산중 저의 지역구의 발전을 위하여 대교동 4십3 억 3천 2백여만 원, 국동 3십억 5천 6백여만 원, 월호동 2십 2억 8천 1백여만 원을 확보하였다. 는 보고도 드립니다. 

▲끝으로 의원님께서 의정을 펼치면서 지역현안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많을 줄 아는데 여수시민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있으십니까?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한마디로 여수시민들은 참으로 위대하고 희망,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의회는 개혁과 소득증대, 생산성과 복지와 교육환경을 더 살려야 합니다.

항상 시민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영원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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