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관 협치 이끌 전문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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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관 협치 이끌 전문가 찾는다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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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협치지원관, 협치관련 사업연계‧행정업무 등 수행
지난해 7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나풀나풀협치론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민선7기 금천 협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금천구협치추진단 ‘협치지원관’을 1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민‧관 협치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식을 갖춘 자로, 행정안전부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운영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민선7기 ‘협치지원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채용돼 민·관 협치 기획업무, 협치관련 사업연계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신청 희망자는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마을자치과(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자필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구직등록필증’ 등이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22일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1차 합격자는 24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당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협치추진단’은 민‧관 중간 매개체 역할로 2017년 1월 처음 구성됐다. 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총 17회 협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쓰레기문제 등 마을 곳곳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크고 작은 공론장을 202회 열었고, 약 3,300여명의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유민석 마을자치과장은 “민선7기 주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행정 실현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 민·관 협치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금천구 협치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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