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퍼포먼스, 주민들의 새해 소망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축하이벤트 풍성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1일 오후 3시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019.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박준희 구청장이 주민과 내빈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동안 공연장 내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 혼성중창단 ‘히어로즈 앙상블’의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개회선언에 이어 화합을 상징하는 일곱색깔 무지개 깃발이 무대 위로 입장하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본행사가 시작된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새해 인사와 소망을 담은 영상도 함께 시청할 계획이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무대 위에 올라 신년사와 함께 ‘포용과 협치’를 모토로 한 구정 운영방향과 ‘2019년 관악구 역점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2019년 관악구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비전 아래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 삶터 △혁신관악청 6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 다방면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서울대와 협력한 산학연계 낙성벤처밸리,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등으로 새로운 관악 경제시대를 열고, 마더센터 설립, 청년청 신설 등 따뜻한 관악 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많은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 밖 로비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전’과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강감찬 콘텐츠를 홍보하는 ‘포토존’도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2019 신년인사회’는 관악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wanakgu/)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2019년 기해년은 관악을 더 살기 좋은 곳,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첫 발걸음을 떼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선7기 4년 동안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악구 모든 정책과 사업에 주민이 참주인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