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화재청,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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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화재청,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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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남 지역 623개소 비지정 고분군 조사 결과 담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 외 3개 기관과 함께 <2018년도 전국 비지정 고분군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문화재청은 우리 조상들의 문화상, 사회상, 정신세계, 토목건축공학 기술 수준 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중요 문화유산인 고분군의 훼손을 방지‧보존하고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고분군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학술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인천‧경남 지역에 있으면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고분군 623개소에 관한 실태조사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방치·훼손의 우려가 있는 각 지역의 비지정 고분군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역사적·학술적 정보, 고분군의 현재 현황에 대한 자료‧사진 그리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를 이용한 고분군의 정확한 분포범위 도면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실태조사 결과는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 누리집(문화재보존관리지도) 내 매장문화재 분포지역을 수정‧보완하여 비지정 고분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에게도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보고서 내용은 도굴과 훼손 우려 등으로 인해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올해 울산‧전남 지역에 분포하는 약 670개소의 비지정 고분군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조사를 마무리하면,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분군의 상태에 따른 단계별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해,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훼손과 도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고분군의 활용방안 개발‧연구 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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