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학생팀, 라오스 수의료 해외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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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학생팀, 라오스 수의료 해외 봉사활동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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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팀이 이달 13일~21일 라오스에서 수의료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이 해외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라오스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4기 봉사단에는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 윤헌영 지도교수 등 15명과 동문 수의사 4명, 정순욱 수의외과학 교수가 봉사단장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소동물과 대동물, 양계농가의 백신접종, 진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리아는 지난 2015년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정신을 실현하고자 수의대 학생들이 모여 만들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동문 선배들의 지도하에 수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라오스 봉사활동에는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서울시수의사회,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등 다양한 기관과 수의과대학 교수·동문이 후원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안은진 건국대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회장 학생은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은 수의과대학 학생만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있고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계실습과 자체 세미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폭넓은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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