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경찰이 유서와 문자를 남기고 잠적한지 6시간만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서울 관악구 소재 한 모텔에서 발견했다.
관악경찰서는 3일 “이날 낮 12시 4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찾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신 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다.
경찰은 신 씨가 남긴 대학 커뮤니티 글의 IP 주소와 거주지 인근 CCTV를 확보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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