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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빠진 차기주자 조사서 이낙연·황교안 선두 초접전(종합)“대권주자 조사에 넣지 말라” 유 이사장 선두권
리얼미터는 2018년 12월 정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그래프=리얼미터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주자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보수진영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여론조사에선 유 이사장에게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다.

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8년 12월 정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오마이뉴스 의뢰, 2018년 12월 24일·26~28일간 조사기간, 전국 성인남녀 2011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결과,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1.2%포인트 내려간 13.9%로 나타났다. 반면 황 전 총리는 0.6%포인트 오른 13.5%를 기록해 두 전·현직 총리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날 메트릭스코퍼레이션 조사(MBN 의뢰, 2018년 12월 29일~31일 조사기간,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도 이 총리(10.0%)와 황 전 총리(9.0%)가 1,2위를 다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권주자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말라'고 공식 요청했던 유 이사장을 대선후보에 포함시킨 여론조사에선 다른 구도가 나타났다. 이날 코리아리서치센터가 공개한 조사(MBC의뢰, 2018년 12월 27일~28일 조사기간, 전국 성인 1009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유 이사장이 10.5%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황 전 총리(10.1%), 이 총리(8.9%) 순으로 나타났다. 역시 같은 날 중앙일보가 밝힌 여론조사(2018년 12월 26~27일 조사기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포인트)결과에서도 정권재창출 지지층과 전체 응답자의 범여권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 총리 다음으로 유 이사장이 선두권을 기록했다. 범야권 후보로는 정권재창출 지지층에선 황 전 총리가, 전체 응답층에선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유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노무현 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정치 재개 가능성에 일찌감치 선을 그었다. 그러나 최근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난다"며 올해부터 팟캐스트 방송 개설을 예고해 여의도 정치권이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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