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18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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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182건 적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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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기준, 금지행위, 고지 및 관리의무 위반 등 위반에 대해 영업정지 및 과징금,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중고자동차 매매종사자 직무교육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1월 5일 부터 12월 11일까지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중고자동차 안심거래를 위한 2018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시 자치구․군에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 332개 업체, 성능․상태점검 23개 업체를 현장 방문해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및 대포차, 전손차량 거래실태 등 중고자동차 매매관련 법령 위반행위에 대하여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금지행위 위반(4건) △고지 및 관리의무 위반(85건) △자동차관리 위반(33건) △수수료 부당 수취(28건) 등 모두 182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처분 및 개선명령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했다.

또 12월 13일부터 18까지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별 사업자 및 종사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규 및 계약서 작성 등 매매관련 업무전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중고자동차 매매업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매매종사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허위 및 부당거래를 막아 중고자동차 거래질서를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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