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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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변주리 기자
  • 승인 2011.1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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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금호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마제스티 솔루스', '엑스타 LE 스포츠', '아이젠 KW27' 등 3개 타이어가 제품 디자인 어워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iF 디자인 어워드 공모에는 총 48개국 432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금호타이어는 3개월여의 심사 끝에 제품 디자인 어워드 중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비영리기관인 iF 국제포럼디자인이 1953년부터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상(독일), IDEA 디자인상(미국)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본상을 수상했었다. 해외 기업으로는 애플, BMW 등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들이 수상해 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 소재, 혁신성, 환경, 기능, 심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소재/가공 디자인, 포장 디자인 등 4개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타이어 성능의 최적화를 위해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을 달리 한 비대칭 인-아웃 디자인 적용이 특징이다. 안쪽 패턴은 배수성능 및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 극대화하고, 바깥쪽 패턴은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콘셉트타이어를 출품해 iF 디자인 어워드 첨단연구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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