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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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3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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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이달말부터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먼저 이번 정시모집에서 건국대는 △가군 537명 △나군 502명 △다군 132명 등 총 1171명을 선발한다. 이에 각 군 모두 인문계·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문과대학 지리학과는 모집군이 다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돼 4명을 모집한다. 또 학제 개편으로 건축학과가 건축학부로 바뀌었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의 경우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수능 비중이 작년 30%에서 올해 50%로 10% 증가하고 실기 비중이 50%에서 40%로 감소했다. 학생부(교과) 비율은 10%로 동일하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현대미술학과·영상영화학과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40%, 실기 5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건국대의 올해 인문·자연계의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다.

인문Ⅰ 모집단위는 국어 반영비율이 30%로 높고 인문Ⅱ 모집학과는 수학(나) 비율이 30%다. 자연Ⅰ 공과대학의 경우 수학(가)의 반영비율은 35%, 자연Ⅱ 융합과학기술원·생명과학대학·수의대는 과학탐구를 30%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35%, 영어 25%, 사회 20%를, △인문Ⅱ의 경우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사회 20% △자연 Ⅰ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과학 25% △자연Ⅱ의 경우 국어 20%, 수학 30%, 영어 25%, 과학 25% △예체능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건국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이며 같은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 미등록충원 절차가 시작된다.

장교식 건국대 입학처장은 “건국대는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과 링크플러스 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사업 등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친화적인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등 학부교육 전반에 혁신과 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해 혁신적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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