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춥다…아침 최저 영하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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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춥다…아침 최저 영하 19도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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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지난 4일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28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려 지역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밝겠으며 충남 서해안에는 새벽과 전라·제주 지역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영하 13도, 대관령의 경우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이번 추위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농축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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