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대통령 ‘최저임금 보완’ 발언은 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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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대통령 ‘최저임금 보완’ 발언은 립서비스”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8.12.21 14: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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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주휴시간을 근로시간에 포함시킨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보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립 서비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경제는 비상상황이 되는데, 정부가 또 다른 폭탄을 던졌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마디로 설상가상 개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제 경제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대안 마련을 위해 이날 ‘소득주도성장 폐기 및 경제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의원)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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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더 웃김 2018-12-21 19:23:45
지난 9년동안 하루에 한번은 나오던 "야당의 발목잡기"라는 말은 싹 사라졌음. 자유양아치당은 뭘해도 욕을 안먹게 언론들이 알아서 커버쳐줌. 503716에 설설기며 공손하던 언론이 민주정부만 들어서면 갑자기 열렬한 투사노릇을 함.

이런것들이 2018-12-21 19:20:15
국정의 파트너라니 국민이 복도 지지리 없다. 자유양아치당만 없어져도 나라가 성큼 발전할텐데. 이것들은 정부 발목만 잡는것 말고는 아는게 없음. 비리라는 비리는 앞장서서 옹호하고,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혹세무민하는 재주만 있음. 썩어 문드러진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