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설 돌아도 홍준표 "조회수 60만" 득의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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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설 돌아도 홍준표 "조회수 60만" 득의양양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8.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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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 전 대표 전당대회 출마시 제명설 부인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유튜버로 현실 정치에 복귀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제명설에도 조회수 60만을 과시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홍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TV홍카콜라가 어제 첫 방송이 나간 이후 하루만에 구독자 수가 4만에 이르고 조회수가 60만을 넘었다"면서 "순조로운 첫 출발"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구독자 수 100만, 조회 수 1000만을 목표로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만들겠다"며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제가 정계 은퇴하는 날까지 TV홍카콜라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전날 홍 대표는 TV홍카콜라 방송에서 남북 정상회담 뒷거래 의혹 등을 제기해 거센 '가짜뉴스'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내년 2월 전당대회에 홍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 한국당 비상대책위가 그를 제명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홍 전 대표 측은 가짜뉴스라는 비판 여론에 대해 "현 정권의 치부를 날카롭고 용기 있게 국민께 알리려는 홍 전 대표를 향해 우리 국민의 귀와 입마저 막아보겠다는 악의적인 공격이 자행되고 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막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거짓말 정부, 거짓말 언론에 위축되지 마시고 홍준표 지키기에 온 힘을 보태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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