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업체‧ 나눔가게 등 28개소 방문, 감사장‧ 벽시계 전달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시흥4동이 2018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근 3일간 ‘찾아가는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4동 소재 정육점, 목욕탕, 반찬가게 등 28개 지역 상점들은 밑반찬, 고기, 약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금천형 복지전달체계 ‘통통희망나래단’에게 꾸준히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물품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82가구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이에, 시흥4동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해 주신 상점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장’과 함께 ‘벽시계’를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드렸다.
김은주 시흥4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후원해 주신 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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