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정부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선정
상태바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정부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선정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19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지난 11일 정부조직인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연구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분야의 분쟁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교육·대안제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이다.

이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무조정실과 함께 국내의 다양한 공공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공무원 등을 교육하게 된다.

전국 대학이 설치한 부설연구소 중 국무조정실 산하 갈등관리 연구기관에 선정된 곳은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가 유일하다.

지난 2001년 단국대 부설 연구소로 문을 연 이 센터는 개소 이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에 선정되는 등 연구력을 검증받아왔으며 현재까지 민관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갈등관리 솔루션과 교육을 제시해왔다.

가상준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장은 “앞으로 지자체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공공갈등 조례가 만들어지도록 지자체별 갈등관리 전담 부서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과 관련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