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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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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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18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자기주도적인 창의활동 과제를 수행해 학점을 받는 ‘드림(Dream)학기제’를 이수한 70명의 학생들이 2018학년도 2학기 프로젝트를 마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국대가 도입한 현장 실무 학습제도인 드림학기제는 학기를 이수하는 다양한 플러스 학기제도 중 하나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다. 학생들은 창의성과 학습역량,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활동·성과를 이뤄내 학점을 받는다.

올해 2학기 드림학기에서는 김태산 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이 ‘교차반전 헬리콥터의 설계·개발’로 최우수상을, 폐 소방복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소방관들을 돕는 사회적 창업 동아리 ‘119 레오’ 활동을 한 서승재 국제무역학과 3학년 학생, 가전제품 주위에 부착해 시너지를 유발하는 컨셉의 브랜드 제품 ‘기생품’을 만든 이택경·홍성환·송유진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창작, 창업, 사회문제해결, 지식탐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을 설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철규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성과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드림학기제가 건국대의 대표적인 교육혁신 사례로 정착한 것 같다”며 “드림학기제의 장점을 후배 학생들에게도 널리 알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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