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강릉 펜션사고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수습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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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강릉 펜션사고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수습방안 논의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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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릉 펜션 사망사고 대책회의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행정안전부는 18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경찰청, 소방청, 강릉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사상자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필요 사항을 파악해 조치하라고 당부하고, 경찰청 주관 하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 조사와 확인을 지시했다.

행안부는 재난협력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이 중 3명이 숨졌고 7명은 의식이 없거나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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