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 실시
상태바
창녕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 실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12.18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창녕군청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달기’ 행사 모습. (사진=창녕군)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8일 군청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많은 군민이 나눔에 참여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행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엄마 손 잡고 온 어린아이,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또 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이 따뜻한 차를 마련하고 창녕 통기타 동호회의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으로 다시 배분되어 긴급복지지원,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분야에 쓰이게 된다.

또한 경남도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소득계층 월동난방비 3200만 원이 군에 전달되어 더욱 의미있는 캠페인이 되었고, 특히 김종한 농협창녕군지부장이 나눔에 뜻을 가지고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77호로 가입하여 더욱 뜻을 더했다.

한정우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시고자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군민의 마음이 합해져 사랑의 온도탑이 100℃까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2019년 1월말까지 계속된다. 나눔에 뜻이 있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지원실이나 읍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언론사, 사랑의 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