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시청은 18일 목포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2018년 목포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목포시교육행정협의회는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과 목포시장이 공동의장으로 관계공무원 및 지역인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항을 발굴하고 교육·학예에 대한 협의 및 행·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함께하는 교육으로 목포교육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목포시-목포교육지원청 간 교육지원 협력과 실질적 교육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목포교육지원청의 중점교육활동의 하나인 원도심·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학생 교육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사회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한 교육협력체제 및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김재점 교육장은 “2018년도 목포시의 예산 지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목포시청과 목포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여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