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임시회 개회
상태바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임시회 개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8.12.18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부터 제20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과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의결 했다.

최종 의결된 2019년 예산 규모는 9,500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 9,270억원 보다 23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모두 원안가결 됐다.

조정내역은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67건, 5,895백만원을 삭감하였고, 특별회계 세출분야는 원안가결 했다.

또한, 경산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회위원회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경산시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산시 CCTV종합관제센터와 용성면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개선사항이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경산시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후 20일에는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하고 21일은 상임위에서 올라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를 할 계획이다.

7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위원장에 이기동 의원, 부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위원에 박미옥, 배향선, 양재영, 이성희, 황동희 의원이 활동한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안심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