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U-20 월드컵 지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지휘한 정정용 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올해 연말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정정용 감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재계약 방침을 확정했다.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감독은 이달 초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상위 4개 팀에 주는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U-19 대표팀을 울산에 소집해 훈련을 이끌고 있다.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은 내년 2월 24일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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