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VAR 도입, 판독 횟수·오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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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VAR 도입, 판독 횟수·오심 감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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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교육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리그에 도입된 비디오판독(VAR)이 2년째에 접어들면서 판독 횟수·오심 감소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7월 K리그1에 도입했던 VAR를 올해에는 K리그2로 확대한 가운데 18일 올 시즌 판독과 관련한 결과를 공개했다.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K리그1 228경기와 K리그2 182경기 등 총 410경기에 실시했고, 판독 횟수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경기당 0.52차례였지만 올해는 경기당 0.37회(K리그1 80차례, K리그2 72차례)로 줄었다.

K리그1의 경우 80차례의 비디오 판독을 거쳐 퇴장 17차례, 퇴장 최소 1차례, 페널티킥 13차례, 페널티킥 취소 6차례, 골 취소 11차례, 골 인정 3차례였다.

판정의 정확도도 높아졌다. 지난해 VAR 후 오심으로 나온 횟수는 11.55경기당 1차례였던 반면 올해는 16.4경기당 1차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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