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2018년 골프계 뉴스메이커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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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2018년 골프계 뉴스메이커 1위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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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8년 골프계 뉴스메이커 1위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과 골프 다이제스트는 최근 올해의 뉴스 메이커 1위로 우즈를 지목했다.

우즈는 지난 9월 PGA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80승을 달성한 우즈는 지난해 12월 말 세계 랭킹 656위에서 올해는 현재 13위까지 끌어올렸다.

골프 채널은 2위로 필 미켈슨을 골프 다이제스트는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2위로 지목했다.

한편 골프위크는 18일 LPGA 투어 10대 장면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시카 코다가 부정교합으로 인한 합병증 치료 목적으로 양악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장면이 1위로 뽑혔다.

김세영의 LPGA 투어 사상 최초의 31언더파 우승, 박성현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등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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