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함께하는, 온기]효성 “나눔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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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함께하는, 온기]효성 “나눔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12.1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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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후원
효성 미소원정대가 지난 11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인근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효성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이 장애 아동, 청소년 가족과 1박 2일동안 동반 여행을 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 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 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비장애 형제 심리치료,특기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일류 기업 효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Long Tho)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미소원정대 파견은 올해 8년째로 의료 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총 1만20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효성 동나이법인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내과, 산바인과, 소아과, 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 했으며,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통역과 안내를 맡았다.

미소원정대는 일반진료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6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치과예방활동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NS 이벤트로 ‘마이 프렌드 효성’ 응원 슬로건을 부착한 학용품을 건강검진을 받는 학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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