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녀 투어, 클럽 사용률 1위 브랜드는?
상태바
국내 남녀 투어, 클럽 사용률 1위 브랜드는?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1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LPGA, 캘러웨이 클럽 사용률 1위
코리안투어, 캘러웨이·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압도적 1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해 KLPGA 투어는 캘러웨이, 코리안투어는 캘러웨이와 타이틀리스트 클럽 사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17일 골프 통계조사 전문기업 CNPS와 각 브랜드의 클럽 사용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 시즌(KLPGA투어 24개, 코리안투어 17개 대회) KLPGA 투어는 드라이버를 비롯해 우드·하이브리드·아이언·퍼터에서 캘러웨이가 1위를 기록했다.

코리안투어는 드라이버를 비롯해 우드·퍼터는 캘러웨이가 하이브리드·아이언·웨지는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KLPGA 투어에서 45.34%로 1위에 올랐다. 사용률 21.94%의 핑이 2위 타이틀리스트가 11.04%로 3위를 차지했다. 코리안투어 역시 캘러웨이가 36.19%로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리스트(31.38%)와 테일러메이드(20.19%)가 뒤를 이었다.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 캘러웨이는 KLPGA 투어에서 43.15%, 코리안투어에서는 36.87%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KLPGA 투어는 핑(20.89%), 코리안투어는 타이틀리스트(31.26%)가 사용률 2위에 올랐다.

하이브리드는 남녀 투어 사용률 1위가 달랐다. KLPGA 투어는 캘러웨이가 40.41%의 사용률로 1위를 기록했다. 핑(21.33%)과 타이틀리스트(16.83%) 순이었다. 하지만 코리안투어는 타이틀리스트가 43.75%로 1위를 기록했다. 캘러웨이(31.04%), 테일러메이드(8.79%)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아이언도 남녀 투어 사용률 1위 브랜드가 다르게 조사됐다. KLPGA 투어는 36.74%가 캘러웨이 제품을 사용했다. 핑(17.08%)이 2위, 미즈노(13.69%)가 3위다. 코리안투어는 타이틀리스트(34.18%)가 1위, 캘러웨이(31.01%)가 2위를 차지했다.

웨지는 남녀 투어 모두 타이틀리스트를 가장 선호했다. KLPGA 투어는 42.33%가 타이틀리스트 웨지를 가지고 투어에 나섰다. 이어 38.36%를 기록한 캘러웨이가 2위, 핑은 7.99%로 3위를 기록했다. 코리안투어는 타이틀리스트 웨지 사용률이 무려 63.70%에 달했다. 2위는 캘러웨이(19.27%)에 45% 이상 앞섰다.

퍼터 부문은 KLPGA 투어는 절반을 넘긴 50.53%가 캘러웨이 오디세이 퍼터를 사용했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24.51%), 3위는 핑(22.79%)이다. 코리안투어 역시 캘러웨이 오디세이가 46.24%로 사용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42.62%의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이 2위, 6.21%을 기록한 핑이 3위에 올랐다.

골프볼의 경우 타이틀리스트가 KLPGA 투어와 코리안투어에서 각각 64%와 74%의 사용률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18 시즌 국내 남녀 투어 클럽 사용률 
  KLPGA 코리안투어
드라이버 캘러웨이(45.34%) 캘러웨이(36.19%)
핑(21.94%) 타이틀리스트(31.38%)
페어웨이 우드 캘러웨이(43.15%) 캘러웨이(36.87%)
핑(20.89%) 타이틀리스트(31.26%)
하이브리드 캘러웨이(40.41%) 타이틀리스트(43.75%)
핑(21.33%) 캘러웨이(31.04%)
아이언 캘러웨이(36.74%) 타이틀리스트(34.18%)
핑(17.08%) 캘러웨이(31.01%)
웨지 타이틀리스트(42.33%) 타이틀리스트(63.70%)
캘러웨이(38.36%) 캘러웨이(19.27%)
퍼터 캘러웨이(50.53%) 캘러웨이(46.24%)
타이틀리스트(24.51%) 타이틀리스트(42.6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