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4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민원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및 인·허가 등 주요 민원 업무담당 공무원과 비정규직, 사회복무요원 등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소통과 어울림을 통한 감성행정’이라는 주제로 박원영 WYP교육컨설팅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성화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비롯해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60일간 실시한 직원 친절도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통해 전화 및 방문 응대 시 미흡했던 점을 다양한 현장사례와 함께 개선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좋은 감정 표현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원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해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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