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 팸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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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 팸 투어 실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8.12.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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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을 위해 기자, 블로거들과 도내 교사들을 초청, 15일,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 투어에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한탄강 댐 물문화관, 연천군 국가지질공원 홍보 관을 시작으로 재인폭포와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지질명소 답사와 한탄강 트레킹 코스를 투어를 했다.

오후에는 제1 땅굴이 위치한 상승전망대와 호국계승마을인 백학면의 주민들이 만든 백학 역사관을 둘러보며 팸 투어를 마무리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국내외적으로 보기 드문 용암 하천으로 한탄강을 따라 주상절리 절벽과 폭포 등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24개소의 명소들이 분포하고 있어 지난 11월 유네스코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낸바 있다.

내년 실사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되면 국내에서는 4번째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게 된다.

연천군청 전략사업실 김관섭 전략시책 팀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도록 노력해서 연천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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