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말을 맞아 승달장학금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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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말을 맞아 승달장학금 기부 잇따라
  • 서정욱 기자
  • 승인 2018.1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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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 1,000만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무안지부 100만원 기탁
승달장학금 기부 단체기념사진    사진제공=무안군

[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서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학금 1,000만원, 지난 14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무안지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20농가로 회원이 구성되어 3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는 소비자의 건전하고 자주적인 조직 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는 지난달 23일 남도커피향기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승달장학금으로 흔쾌히 기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많은 분들께서 연말을 맞아 무안교육의 장래를 위해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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