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세계 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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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세계 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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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해 마지막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주인공은 브룩스 켑카였다. 미국 골프채널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켑카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1위 탈환을 노렸던 저스틴 로즈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 복귀에 실패했다.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 로즈는 공동 16위 안에만 들면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고 공동 12위 안에 들 경우 연말까지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린 유러피언투어 앨프리드 던힐 챔피언십과 더불어 세계 랭킹 산정에 들어가는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

한편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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