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크리스마스 기적’ 프로그램 진행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크리스마스 기적’ 프로그램 진행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8.12.17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산타 분장, 아이들에게 1:1 선물 전달
LG디스플레이가 저소득가정 아동 100명이 보내온 사연에 임직원 산타가 1대 1로 매칭되 선물을 기부하고 전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기부받은 선물들을 포장하고 전달하기 전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기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7일 LG디스플레이는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으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한 뒤 임직원이 산타가 돼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은 이날부터 산타로 분장해 직접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임직원들에게 아동들이 원하는 학용품, 장난감, 방한용품 등을 기부 받았다.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다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참여하는 임직원이 1대1 매칭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개별적으로 추가로 소정의 선물을 전하거나 손편지까지 전달하는 등 임직원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적도 준비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직별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14일에는 모바일 상품기획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 125명을 찾아가, 이불·장갑·귀마개·목도리 등의 물품들을 담은 선물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