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한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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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한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8.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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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지속 공헌…장애인체육단 운영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
한샘 직원들이 소외계층 주거개선 활동에 참여해 시공 중이다.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은 1970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에 부엌과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이 직접 시공 및 정리과정에 참여해 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한 달 평균 5개 가정과 단체를 꾸준히 지원해 올해 200호를 넘기며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도청과 경기도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여성 가장에게 자립정착금을 지급하고 이불,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여성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쳐왔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한다. 한샘은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7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선수들은 한샘과 계약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한샘 스포츠단 창단 후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복식, 개인전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선수단 중 한 명은 지난 평창 패럴림픽 당시 성화 봉송 주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달 5일에는 한샘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단과 임직원 70여명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으로 2회차를 맞는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단과 임직원은 테니스, 볼링, 탁구 등의 경기를 함께 즐겼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침구, 식기류 등 바자회 물품을 후원하는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 6월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샘은 2015년부터 이 사업에 동참해 총 300여개 이르는 가정에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구를 친환경 가구로 바꿔줬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주변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에도 심혈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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