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봉화 산타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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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봉화 산타마을 여행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1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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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년째 2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 봉화의 작은 마을 분천역 일원이 흰눈을 덥고 산타마을로 변신을 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기존 운영하던 산타열차,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슬라이드에 더해 관광객들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을 비롯해 유럽형 산타의 집 모양인 산타빌리지 푸드코트가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풍차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으로 운영하고 산타와의 기념촬영도 가능하며 주말마다 음악 공연은 물론 구덩이를 파고 감자, 고구마 등을 익혀 먹는 삼굿구이 체험장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산타, 산타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산타 이야기꾼, 산타마을 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산타 보안관도 선정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 오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5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경북 북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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