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원도 공기업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기업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멘토기업 연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책임과 배려,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CEO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지’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 등 리더십과 운영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다시 찾는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조성은물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방 공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게 하기 위해 기업체방문 설명회, VOC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제도는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의 약자로 제품의 기획·생산·유통 및 사후처리에 이르는 모든 기업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여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가공인제도이며 2019년 전국 신규인증 업체 수는 16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