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52)이 선임됐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박 실장을 국토부 제1차관에 임명했다.
박 신임 1차관은 서울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온 뒤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대변인, 주택도시실장, 국토도시실장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박 차관은 국토부 주택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로 대표적인 주택통으로 꼽힌다. 2005년 주택정책과장으로 있으면서 8·31 대책을 냈고 지난해는 주택토지실장으로서 8·2대책을 만든 바 있다.
△1966년 서울 출생 △신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2회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주택도시실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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