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2층~지상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산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옆으로는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를 추진 중이고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이며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도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