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룡 동래구청장, 발로 뛰는 ‘이동구청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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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룡 동래구청장, 발로 뛰는 ‘이동구청장실’ 운영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1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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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해결법 제시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는 김우룡(사진 앞줄 맨 오른쪽) 동래구청장. (사진=동래구청)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민원 현장을 찾는 부산지역 지자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동래구는 14일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김우룡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로부터 생활불편과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해법을 들을 수 있는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구청장실’은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지정된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오후 2시에는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 ‘이동 구청장실’에는 관내 방치된 차량의 처리문제와 신축건물의 소음 문제 등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해결법’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대로 열린 비서실에 이어 ‘우문현답 이동구청장실’은 구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겸허히 듣고 섬기겠다는 평소 마음속 소신을 실천한 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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