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어린이 편식 예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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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어린이 편식 예방프로그램 운영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8.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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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으로 채소에 대한 선입견과 편식예방을 위해 요리를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과 저염 식사를 위한 “염도마스터”를 운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사업은 영유아의 편식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서 채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후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한 호기심을 유발해 채소에 대한 선입견과 편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염도마스터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 형성을 위해 멘티(원장, 조리원)는 매일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멘토(직원)는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염도 음식에 대한 정보를 멘티에게 전달해 연령 및 특성에 맞는 급식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현아 센터장(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은 “이번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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