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세물납법인과 ‘사회적 책임투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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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세물납법인과 ‘사회적 책임투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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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성(가운데)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이 윤희종 에이스종합관리(주) 대표이사와 진민기 ㈜한울에이치유 대표이사 등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캠코서울지역본부 14층 대회의실에서 국세물납법인 에이스종합관리(주), ㈜한울에이치유와 책임경영·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사회적 책임투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세물납증권을 관리하고 있는 캠코가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정책에 맞춰 국세물납법인의 책임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주주가 상생·협력해 기업 가치 제고·사회적 후생 증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캠코는 기존 경영관리약정서에 포함된 재무적 지표 관련 사항 이외에도 사회적 책임투자 요소를 반영해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경영에 관한 사항 등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두 법인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가 주요 주주인 다른 국세물납법인까지 사회적 책임투자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유성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세물납기업의 재무적 사항 외에도 사회적 가치 요소들을 점검·지원해 해당기업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런 과정과 노력을 통해 노동, 인권, 환경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과 국가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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