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LPGA 투어 데뷔 전영인, 볼빅과 메인 스폰서 계약
상태바
‘최연소’ LPGA 투어 데뷔 전영인, 볼빅과 메인 스폰서 계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1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소 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전영인이 볼빅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뒤 문경안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볼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LPGA 투어 최연소 데뷔를 앞둔 전영인이 볼빅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전영인과 조인식을 갖고 골프볼을 비롯한 볼빅의 각종 용품 지원에 대한 후원 계약을 채결했다.

유명 골프교습가인 전욱휴 프로의 딸인 전영인은 5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10세 때인 2010년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천재골퍼로 주목 받았다.

미국 주니어골프협회 주관 대회에서 5승을 거둔 전영인은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대표로 활약했으며 2018년 시메트라투어(LPGA 2부)에서 풀시드를 확보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올해는 LPGA 최연소로 풀시드를 확보하며 신인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전영인은 “새롭게 도전하는 무대에 아빠가 캐디로 함께 참여하게 돼 든든했는데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기쁘다”면서 “루키로서의 당차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통해 골프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전영인 선수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팀볼빅 선수단 구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LPGA가 주목하는 전영인 선수의 힘찬 발걸음에 부족함이 없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