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과 시상식…지역아동 1004명 크리스마스 선물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4일까지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18 발룬티어 페어’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격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발룬티어 페어’에서는 ‘삼성 디지털 시티’임직원들이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2일에는 올해 우수 봉사자와 봉사팀을 선정하는 나눔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 봉사자 7명과 우수 봉사팀 7팀이 선정됐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운 연구원은 1년간 봉사에 초 613시간을 사용하며 봉사시간 1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 영아 일시 보호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 우수 봉사팀에 선정된 ‘희망해요 VR’팀은 VR을 사용해 어르신과 장애들이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가정에게는 삼성전자 해외 법인과 연계해 고향집을 영상에 담아 보여는 코너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발룬티어 페어’ 기간동안 식당 등 공용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만들어 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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